• Terry Connolly posted an update 3 years, 1 month ago

    향수임을 알려주는 3번 넘버에 체크 된 상부 패키지 디자인.

    via sephora

    메종마르지엘라 향수 레플리카 – 째즈클럽

    패션브랜드에서 나오는 향수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맡아보게 된 향에 빠져서 여기저기 재고를 확인하며 다니다가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힘들어서 직구로 구매한 메종마르지엘라 향수다.

    한국 백화점에 입점한 MM6 매장에 전화해보니 향수는 취급하고 있지않았고, 명동과 코엑스 세포라 매장에 입점해있지만 품절되어서 직원들도 언제들어올지 모른다고 했다. 전화로 문의해도 같은 답변이었고, 명동 세포라 매장에 내방해서 물어봐도 언제 입고 될지는 모른다는 같은 답변이었다.

    명동매장에 내방한 다음날 코엑스 매장에 갔는데, 바로 전날 째즈클럽이 6개 입고됐었다고 하더라.. 품절이 풀리긴 하는구나.. 6개 입고됐지만 입고 된 당일 전부 품절됐고, 재입고는 또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 그래서 난 그냥 해외직구로 구매해서 사용 중이다.

    꼬르소꼬모 청담점에도 입고되어있는데 전화로 문의했을 때 입고일정 정보 없다고 했고, 명동 롯백 꼬르소꼬모에도 똑같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세포라와 꼬르소꼬모 가격이 정보가 달랐다. 세포라=15만원. 꼬르소꼬모=18만9천원? 으로 세포라가 저렴하긴 했다.

    이렇게 구하기 힘든 향수인 줄 알았다면 유럽여행에서 사왔으면 좋았을 텐데.. 유럽 여행 중 향수 구매 계획이 있다면, 메종마르지엘라 향수도 시향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

    유럽여행에서 향수는 불리BULY에서 하나만 구매했는데 지속력이 없다(농담이 아니다..조말론 보다 더 지속력이 없다.빅시 바디 미스트가 더 향이 오래가는듯 ) 지속력이 없어서 ‘내가 오늘 향수를 안뿌렸나?’ 생각이 들정도. 그에 반해 째즈클럽은 지속력이 엄청 오래간다. 하루를 넘어 일주일도 가는듯? 매일 같은 아우터를 입진않지만, 하루 뿌리고 외부활동하고 들어와서 며칠 후에 입어도 잔향이 올라온다. 은은하게 하루종일 나와 같이 하기 때문에 잔향이 느껴지면 기분이 좋아진다.

    지속력으로 본다면 메종마르지엘라>>딥디크>>이솝>조말론>불리 정도 되겠다.

    째즈클럽은 우디한 향수에 좀 묵직한 향인데, 중성적이다.

    딥디크-도손,롬브르단로 / 이솝-테싯 / 조말론-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향을 좋아한다면 째즈클럽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1월16일 기준 세포라 코리아 쇼핑몰에서 째즈클럽 품절이 풀려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재고가 있을 때 얼른 구매하시길!